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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축구128

너무나 오랜만에 본 축구교실 회사에서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느라 근 한달여를 평일도 집에서 잠만 자고 나오고 주말도 출근하는 생활을 하는 동안, 생업이 우선인 지라 아들의 축구는 할 수 없이 뒷전이었다. 드디어 프로젝트를 일단락하고 다시 찾아본 아들의 축구교실은 여전히 활기가 돈다. 아이들의 축구경기이.. 2019. 5. 25.
새로운 친구가 합류했다! 새로운 친구가 테스트를 보러 왔다. 백두풋살장에서 훈련하던 아이 같은데 훈련복을 입고 왔다. 부디 잘 되어서 같이 훈련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조금씩 팀플레이를 시작하니 자체 미니게임이지만 제법 볼만한 광경이 나오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2019. 4. 20.
인조잔디 교체 후의 축구훈련 인조잔디 교체 때문에 본의 아니게 떠돌이 생활을 한 축구 훈련. 이제 주중 홈 수업훈련장(?)을 되찾았다. 잔디가 쌩쌩하게 살아 있는 지라, 발이 푹푹 파뭍히는 느낌이 아주 제대로다. 덕분에 주중 훈련은 스터드가 있는 축구화를 신게 됐다. 2019. 4. 18.
대회 D-2 점검 아이들의 올해 첫 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처음으로 참가하는 1박2일 일정에 아이들도 어른들도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아들에게도 지난 2년간 1박2일 코스의 대회참가의 기회가 많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해왔던 터라 적잖이 기대가 된다. 오늘의 수업은 대회를 앞두고 점검.. 2019. 3. 14.
실내 축구수업은 실외와 다르게 4일째 미세먼지가 전국을 강타하는 중이다. 아이들의 건강이 극히 염려스럽지만 이럴 땐 실내수업으로 전환이다. 아이들의 몸집이 커 감에 따라 아이들도 실내 수업이 갑갑하고 힘들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실내수업만큼 미세먼지의 직접적 타격을 벗어날 수 있는 .. 2019. 3. 2.
전술 훈련의 시작 그 간 아이들에게 가끔 수업시간에 수비나 공격시 움직임에 대해 맛만 보여주신 코치님. 드디어 패스훈련, 드리블훈련에 전술훈련까지 시작했다. 전술훈련을 하는 것을 보니 어느 덧 제법 팀이 되어감을 느끼게 한다. 올해를 고비로 각각 축구선수의 꿈을 시작할 엘리트 축구선수 인생을.. 2019. 2. 20.
2월의 첫수업과 새로운 아이들의 합류 드디어 2월의 첫수업이 시작됐다. 2명의 결원이 생긴 자리는 새로 온 친구들로 충원이 됐고, 이제 2~3명 정도만 더 모이면 다시 완전체가 될 것이다. 다소 힘든 나날이 예상되지만 이 또한 곧 지나가리라. 패스 후 무브먼트에 대해 가르치는 코치님 배운 내용대로 실습해보는 아이들 서툰 .. 2019. 2. 2.
힘차게 전진~ 미세먼지 때문에 고생했는데 다행히 1월의 후반기는 미세먼지가 가시는 날이 많아졌다. 떠난 아이들로 인해 결원이 많이 발생했지만 작년에 경험한 보릿고개의 기억으로 아직은 버틸 만 하다. 작년에 참 추웠는데 올해는 춥지 않은 날씨가 많아 밖에서 지낼 만 하다. 조금만 더 이겨내면 .. 2019. 1. 26.
아슬아슬하지만 굳은 심지로 매진 개인적으로 위기의 순간에 나몰라라 떠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최대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노력해본 다음에 어쩔 수 없다면 떠나는 게 맞다. 하지만 내가 조금 손해보는 것 같아서, 또는 이러 저러한 핑계를 대면서 난파선의 쥐새끼 마냥 미리 도망치는 모습은 정말 싫다. 혹자는 이렇.. 2019.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