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축구53 데피니브 TF & AG 하이브리드 축구화 유튜브 동영상을 보다가 우연히 JK(전권)이 스스로 투자한 국산 축구화 소개를 하는 영상을 만났다. (TF 축구화에 AG 스터드를 접목했다는 하이브리드 축구화 이야기였다) 독특한 것에 끌리는 나로써는 무언가 흥미로운 소재가 많은 이런 축구화를 좋아하는데, 마침 7월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길래 막차 탑승했다. (몇켤레를 생산했는 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일주일도 안되어 완판) 주문한지 3일만에 집에 도착. 개봉~ 이제 아들과 발 크기가 같다. 아들이 안신는다고 하면 내꺼 되는 거다. ㅋ 2023. 7. 7. 아들러_호렌쇼 축구화 아들러 호렌쇼 축구화다. 사실 도착한지 넉달인데 까먹고 있다가... ㅋ 아들러의 축구화 모델은 4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2번째 모델인 호렌쇼이다. 일단 가죽이 매우 부드럽고 가죽 축구화치고는 무게가 가벼워 마음에 든다. 2023. 7. 7. 아들러 축구화 오는 중..... 아들의 아식스 DS Light 축구화는 이미 발에 작아졌고, 미즈노 레뷸라 축구화는 발에 너무 딱 맞는 데다가 앞코가 벌어지고 있어서 새로 한 켤레를 구매할 생각이었는데.... 아들러 축구화에 꽂혀서 구매를 시도하던 중, 유학 시절 알게 된 일본인 친구가 아들에게 선물을 하겠다면서 대신 구매해 주었다. 이런 고마울지고. ㅎㅎ 오늘 출발한 모양이다. 기다리고 있다. 2023. 2. 24. 키카 프리미어 K TF화 8-9년전 쯤 한참 조기축구에 삘 받아 있을 때, 저가형/보급형 축구화를 아무거나 사서 신다가 경기 뛰고 나면 발뒤축이 다 까여서 피범벅이 되곤 했던 시절이 있었다. 밴드를 칭칭 감고 축구화 신는 것을 보던 동료가 축구화를 바꿔 보는 게 좋겠다고 동대문에 있는 키카 매장을 알려주었고 아들을 유모차에 태워 DDP 나들이 겸해서 찾아가봤던 게 키카와의 인연이 되었다. 당시에 국내 시장에서도 무너져가던 키카는 야심차게 새로운 디자인의 축구화를 런칭했는데 그게 K-777 시리즈였다. 캥거루 가죽을 사용하고 하얀색으로 새끈하게 디자인 된 K-777은 발을 넣는 순간, 그동안 신었던 인조가죽 저렴이 축구화는 축구화가 아니었구나...라고 느끼게 해줄 만큼 발에 착 감기는 느낌이었다. 그렇게 혁신적 디자인의 키카 축구.. 2022. 12. 11. 프로스펙스 메타(META) 축구화 아들의 키가 부쩍 크고 있고 그에 맞춰 발 크기도 빠르게 크고 있어 그 동안 1년 공식과 5mm 단위 공식이 깨어지고 있다. 이제 반년에 한번씩 바꿔야 하는 상황이고 유니폼 색깔에 맞춰 주 축구화는 가죽축구화로, 부 축구화는 우천에 대비한 인조가죽축구화로 가기로 한 지라, 부 축구화 개념으로 알아보기로 하였다. 부 축구화는 아무래도 인조가죽 축구화를 쓰기에 국산 브랜드로 알아봤는데, 이번에는 프로스펙스 브랜드를 선택하기로 했다. 프로스펙스는 한 때 한국 청소년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브랜드였는데 역시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거대 브랜드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며 뒤안길로 사라질 뻔 한 적도 있었다. 다행히 워킹화 유행을 타고 다시 살아나다가 LS 그룹에 매각된 뒤부터 나름 선전을 하는 것 같더니 올해부.. 2022. 12. 11. 아식스 DS light 축구화 키가 부쩍 크더니 발 크기도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진다. 엊그제 235mm 축구화를 구매했는데 3달 만에 240mm 는 건너 뛰고 245mm 를 신어야 한다. 발 길이 뿐 아니라 부피도 커지고 있는 탓이다. 아들의 두번째 유니폼의 색상이 핑크/화이트라서 색깔을 맞춰볼 요량으로 여러가지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때마침 딱 맞는 컬러 배색을 가진 축구화를 발견하게 되었다. 주로 가죽 축구화를 선호하는 나로서는 인조가죽은 별로였지만, 이번 만은 깔맞춤에 혹하였다. 신어보니 아들도 꽤 만족하는 눈치인데, 인조가죽이라 싫어할 줄 알았건만... 이러면 굳이 비싼 가죽축구화를 사줄 필요가 있나... ㅋ 2022. 7. 11. 키카 풀캥거루가죽 축구화 AK9 TF 아들의 키가 성장하면서 발 크기도 하루가 다르게 성장 중이다. 불과 얼마 전에 235mm 축구화와 터프화를 사줬는데, 어느새 축구화 안에 발가락이 놀 틈이 없다. 너무 꽉 조이는 축구화는 터치에는 좋겠지만 발에는 부담이다. 예전에는 5mm 단위로 늘려갔는데, 이젠 발 길이와 더불어 부피도 팽창해서 10mm 단위로 구매를 해야 얼추 맞는 듯 하다. 얼마 전에 구매했던 축구화들은 가벼웠지만 인조가죽이거나 작은 규모의 소가죽 소재로 만들어져 그나마 발에 부담을 덜 주고자 이번엔 풀 캥거루를 선택했다. 위드 코로나 이후 축구화들의 가격도 꽤 높아졌고 품절된 모델들이 많아서 애를 좀 먹었다. 아슬레타나 미즈노를 선택해볼까 했지만 검색하다보니 키카의 AK9 모델이 풀 캥거루 제작이 된 것을 알게 되었다. 요새 나이.. 2022. 5. 22. 나이키 Jr. 머큐리얼 베이퍼 14 아카데미 TF 아들과 김포 롯데몰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나이키 매장에서 발견한 형광노랑/짙은 남색 축구화. 2022년도 팀 유니폼 색상과 찰떡궁합이다. 아들녀석도 맘에 들었는 지, 눈에서 떼질 못한다. 웬만하면 이런 고무재질의 축구화는 사주고 싶지는 않지만 오로지 색감이 너무 좋았다. 그러나 아쉽게 아들의 발 사이즈에 맞는 제품이 없었다. 빠르게 검색.... 은평 롯데몰에 230, 240 사이즈가 한켤레씩 남아 있다고 해서 찾아갔더니... 아뿔싸.. 230 사이즈는 꽉 끼고, 240 사이즈는 너무 널널하다. 결국 235 사이즈가 필요한데... 일반 매장에는 5mm 단위로 들어오지 않는다고 한다. 결국 사이즈만 대어보고 나이키 공홈에서 235 사이즈로 구매했다. 스터드 있는 축구화는 꽤 있어서 그냥 TF화로 주문. 이틀.. 2022. 1. 4. 데카트론 KIPSTA agility 700 MG 축구화 축구화에 대해서 잘 모르고 아이의 발 크기에 맞춰서 구매를 시작했다가 점점 축구화에 대해 알아가면서 여러 브랜드와 모델을 다양하게 구매하게 된 지 벌써 6년이다. 그 동안 보급형 축구화/풋살화부터 선수용에 필적하는 초고가형 축구화까지 다양하게 섭렵하였는데 최근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저렴한 가성비 축구화라는 주제의 글을 보게 되었다. 가격이 비교적 싼 편이지만 품질이나 기능성이 나쁘지 않은 축구화들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아들에게 적용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 같으면 거들떠 보지 않던 브랜드였던 낫소, 프로스펙스 등을 기웃거리다가 데카트론 쇼핑몰에서 KIPSTA agility 700 MG 축구화를 발견하게 되었다. 사실 스타필드 데카트론 매장에서 이미 봤던 제품인데 그 때는 가성비 보다는 고급 천연.. 2021. 12. 14.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