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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SEOUL6

아이들의 축구교실은 존속의 길로 그동안 FC서울의 FOS해체 문제로 아이들의 축구교실에 균열이 생겼다. 먼저 두 아이가 떠나갔고, 다시 두 아이가 떠날 준비 중이다. 안타깝지만 팀 존속자체가 불투명했으니 충분히 그럴 만 하다. 하지만 결국 코치님이 좋은 소식을 들고 왔다. 팀과 코치님은 계속 함께 할 수 있단다. 모처.. 2019. 1. 5.
아시안게임 한일 결승전과 축구교실 회식 한달 전부터 코치님 모시고 축구교실 회식을 하기로 했다. 올초 보릿고개를 거칠 때 몇 남지 않은 아이들을 성심껏 가르쳐 주시는 코치님을 모시고 자리를 했을 때만 해도 어떡해서든 이 축구교실을 이어나가야 한다는 생각 밖에 없었는데 어느덧 하반기로 오면서 안정화된 느낌이다. 코.. 2018. 9. 1.
혹서기 실내축구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결국 축구교실은 실내에서 진행되었다. 내심 걱정하고 있었는데 차라리 잘 되었다 싶었다. 여름 혹서기는 잠깐 태양 아래 서 있는 것 만으로도 어마어마한 체력이 깎이니까... 실내라고 쉬이 볼 수도 없다. 아이들은 금세 땀을 흠뻑 흘리며 좁은 공간에서도 쉼.. 2018. 7. 21.
찜통 더위 속에서도 축구소년들은 뛴다. 장마가 어느새 훌쩍 지나가고 찜통 더위가 찾아왔다. 올해로 축구 시작한 지 3년차인 아들이지만 해마다 여름이 다가오면 조금 무서운게 사실이다. 게다가 작년에는 쓰러지는 아픔도 겪었기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될 수 있으면 축구교실 외에는 체력을 보전하기 위해 몸쓰는 운동이나.. 2018. 7. 14.
가끔은 새로운 느낌으로 축구하기 코치님이 젊어서 생기는 부작용(?)이라면 동원예비군 훈련 통지서가 날아든다는 것이다. 아이들을 가르쳐주시는 코치님이 3박4일 동원훈련 참가를 하시게 되어 임시 코치님이 와주셨다. 아이들을 참 잘 다루시는 분이라는 걸 느끼는 게 별로 무섭게 하지 않으시는 데도 아이들이 열심히 .. 2018. 7. 12.
황사에도 실내축구라면 OK 이른 봄장마 비에 지난 주에 실내에서 축구했는데 이번 주는 때 아닌 황사바람으로 또다시 실내 축구를 한다. 실내 축구이긴 하지만 주중이라 몇몇 아이들이 아직 일정이 맞질 않아 나오지 못해서 예닐곱. 장소는 넉넉하다. 열댓이 우르르 뛰는 때가 오면 좁아서 안될 듯. 실내라고 운동.. 2018.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