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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클럽5

오로지 축구훈련만 정상이다. 학교 뿐 아니라 아들이 다니는 영어학원, 피아노학원, 수영교실, 주산교실, 실내풋살 등등 모든 대외활동이 중단된 가운데, 유일하게 정상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 게 축구다. 성장기 아이들이 집 안에서만 계속된 시간을 보내기도 어렵거니와, 축구란 것이 일주일만 쉬어도 표가 금방 나.. 2020. 3. 13.
정상훈련 체제로 돌아가는 축구교실 지난 주 급하게 재개된 축구훈련이 이번 주부터 다시 정상적으로 재시작했다. 신종코로나로 인해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그만 둔 아이들도 1-2명 생겼고 12명 체제로 고정될 전망이다. 7대7 또는 8대8 경기가 많은 연령대라 12명 정도가 적당하기는 하다. 후보가 너무 많아도 괴로울 테니..... 2020. 3. 9.
이틀 연속 야외훈련 개학이 연기되고 이틀 연속 야외훈련 중이다. 넓직한 구장에서 자체 연습경기 등으로 팀웍을 다지는 중이다. 원래라면 중소규모의 작은 대회라도 나갔을 법한 시기이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2020. 3. 6.
개학이 연기되었다... 그러나 축구훈련은 계속된다... 전국 동시 개학이 연기되었다. 잠시 1주일간 휴식기간을 가진 클럽 훈련이 다시 재개되었다. 실내 훈련은 지양하고 사방이 트인 야외 경기장에서 진행한다. 방학이 길어진 만큼 친선경기를 잡을 수 있겠지만, 자체 훈련으로만 진행하고 있다. 아직 뛰어다닐 체력이 남아도는 녀석들은 1주.. 2020. 3. 5.
초심에서 다시 시작하는 아들의 축구 비록 다섯명 밖에 남지 않은 축구교실이지만 원래 겨울은 옥외 체육클럽에겐 보릿고개다. 숫자가 적은 만큼 자기 차례가 금방 돌아오기 때문에 체력은 더욱 빨리 소진되고 볼을 더 만질 기회가 있다. 어차피 평생 즐길 축구인데 천천히 가자. 즐겁게 즐겁게. 2017.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