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5 통영 천연의 항구, 강구안 통영 지도를 보면 천연의 항구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수심도 수심이거니와 천연적으로 포구가 발달할 수 밖에 없는 지형조건에다 배가 정박하고 풍랑을 피하기도 좋은 구조다. 오죽하면 통영(統營: 통제영, 수군통제사가 통수하는 사령부)이겠는가. 통영에서도 다시 내륙쪽으로 조금 더 만(灣) 형태.. 2009. 4. 5. 코발트블루를 사랑한 화가, 통영 전혁림미술관 많은 예술인을 배출한 통영. 유치환, 김춘수, 김상옥, 윤이상, 박경리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예술인들이 인구 13만의 작은 도시 통영에서 배출되었다. 그중에서도 현재 생존해 있는 통영의 자랑스런 예술가가 있으니... 전혁림 화백이다. 그가 사랑한 고향, 통영은 그에게 있어 코발트블루로 상징된.. 2009. 4. 4. 통영 해저터널 유람기 통영의 명물 중에 하나인 해저터널. 일제 강점기인 1931년에 완공된 통영 해저터널은 통영시와 미륵도를 연결해주는 중요한 교통시설이었다. 보통 해저터널이라면 바다 밑을 직접 굴착하여 관통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통영해저터널은 양쪽을 방파제로 막고 콘크리트 거푸집으로 터널을 만든 .. 2009. 4. 4. 통영 동피랑 마을을 구경해보자 통영을 소개하는 잡지에 항상 등장하는 곳이 있다. 동피랑 마을. 통영을 한국의 나폴리 라고 한다면, 동피랑 마을은 통영의 몽마르뜨라고 해야 할까? '동쪽 피랑(벼랑)' 이라고 해서 동피랑 이라고 하는데 역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통영의 달동네 마을이다. 하지만 젊은 작가들이 모여 이 마을을 유명.. 2009. 4. 2. 통영 미륵도 케이블카 통영을 떠나기 전에 케이블카로 통영전체를 조망해보기로 할까. 바로 그제(3월28일) 하루 이용객 8만명 신기록을 세웠다고 하니 더욱이나 한번 타 볼 생각이 무럭무럭- 충무교 지나서 쭉 이정표를 따라가면 미륵도 케이블카 출발지점이 나온다. 왕복 가격은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이왕 여기까지 온 김.. 2009. 4.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