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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축구11

재미있는 인도어 풋살 아들은 집 근처 복지관에서 인도어 풋살을 자주 즐긴다. 인도어 풋살은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다. 다만 축구화는 반드시 인도어 풋살화나 풋살화 중에서 아웃솔이 말랑말랑한 고무재질로 된 것을 신어야 한다. 나무바닥 코트 위에서 스터드가 딱딱한 축.. 2020. 1. 21.
인도어 풋살을 즐기는 아들 주말 아침에 가볍게 몸을 풀어줄 수 있는 운동을 찾다가 근처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초등생 대상 실내 풋살교실을 등록했다. 꾸준히 축구를 해온 녀석이라 그런지 고학년부에 속하는 게 좋겠다는 코치님 말씀에 바로 수긍할 수 밖에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예 기초도 안된 아이들이 많.. 2019. 11. 16.
새단장을 한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워밍업실 그동안 더운 날씨에도 각종 행사와 홈경기 때문에 야외수업만 했는데 오늘은 실내 축구수업이다. 오랜 만에 찾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워밍업실이 몰라보게 이뻐졌다. 이쁜 실내구장에서 공을 차는 아이들도 덩달아 신나 보인다. 코치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아이들과 깨끗하게 단장이 .. 2018. 8. 16.
혹서기 실내축구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결국 축구교실은 실내에서 진행되었다. 내심 걱정하고 있었는데 차라리 잘 되었다 싶었다. 여름 혹서기는 잠깐 태양 아래 서 있는 것 만으로도 어마어마한 체력이 깎이니까... 실내라고 쉬이 볼 수도 없다. 아이들은 금세 땀을 흠뻑 흘리며 좁은 공간에서도 쉼.. 2018. 7. 21.
백태클은 위험하다 아들이 축구교실에 다닌 날 중에 오늘이 가장 크게 혼이 난 날일 것이다. 팀내 연습경기 중 상대방 아이의 공을 뺏으려다 뜻대로 잘 안되자 뒤에서 백태클하다가 코치님께 크게 혼이 났다. 아마 눈물이 쏙 빠졌을 것이다. 백태클은 그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자칫 불필요한 퇴장을 초래하여.. 2018. 5. 31.
황사에도 실내축구라면 OK 이른 봄장마 비에 지난 주에 실내에서 축구했는데 이번 주는 때 아닌 황사바람으로 또다시 실내 축구를 한다. 실내 축구이긴 하지만 주중이라 몇몇 아이들이 아직 일정이 맞질 않아 나오지 못해서 예닐곱. 장소는 넉넉하다. 열댓이 우르르 뛰는 때가 오면 좁아서 안될 듯. 실내라고 운동.. 2018. 5. 25.
비가 와도 즐거운 실내축구~ 아들 축구하는 모습을 보러가는 게 한 주의 유일한 즐거움인 아빠에게 주말에 내리는 비는 청천벽력과 같다. 실내축구교실로 변하기 때문인데, 사실 실내축구는 아이들에게만 편하고 아빠엄마에겐 좀 불편하다. 출입구 좁은 틈으로 슬쩍 볼 수 밖에 없고, 그나마도 코치님이 별로 좋아하.. 2018. 4. 14.
미세먼지가 참으로 밉다.. 실내축구. 아들 축구 보는게 일주일의 낙인데... 이놈의 미세먼지 때문에 결국 실내수업이 된다. 날씨가 따뜻해져서 참 좋은데 공기 때문에 야외에서 놀 수 없다니 실망이다. 그래도 아들은 열심히 뛴다. 실내 수업은 역시 기본기를 다지는 좋은 시간이다. 코치님의 지도 하에 공을 세우는 방법부터 .. 2018. 3. 24.
추위가 매서운 날에는 실내축구를 하자 미세먼지를 보내고 나니 바로 찾아온 겨울 한파. 날씨가 너무 추우니 오늘도 실내축구다. 실내축구의 장점은 역시 날씨와 상관이 없이 진행된다는 점. 그러나 단점 역시 명확하다. 야외에 비해 즐길 옵션이 한정적이다. 오늘은 2대2 전술 축구를 한다. 2대2 축구는 개인기도 필요하지만 2명.. 2018.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