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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축구128

새단장을 한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워밍업실 그동안 더운 날씨에도 각종 행사와 홈경기 때문에 야외수업만 했는데 오늘은 실내 축구수업이다. 오랜 만에 찾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워밍업실이 몰라보게 이뻐졌다. 이쁜 실내구장에서 공을 차는 아이들도 덩달아 신나 보인다. 코치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아이들과 깨끗하게 단장이 .. 2018. 8. 16.
축구교실에 불어닥친 평지풍파 여름 혹서기가 다가오면서 축구교실에 평지풍파가 불어닥쳤다. 본시 모임이라는 것이 각기 생각이 다르고 성격이 다른 이들이 함께 하는 곳이라 조금씩 어긋남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지난 주에 아이 하나가 퇴출 당했다. 평소에 자기 주장이 강한 그 아빠의 성향이야 자식사랑이 유난.. 2018. 8. 2.
혹서기 실내축구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결국 축구교실은 실내에서 진행되었다. 내심 걱정하고 있었는데 차라리 잘 되었다 싶었다. 여름 혹서기는 잠깐 태양 아래 서 있는 것 만으로도 어마어마한 체력이 깎이니까... 실내라고 쉬이 볼 수도 없다. 아이들은 금세 땀을 흠뻑 흘리며 좁은 공간에서도 쉼.. 2018. 7. 21.
찜통 더위 속에서도 축구소년들은 뛴다. 장마가 어느새 훌쩍 지나가고 찜통 더위가 찾아왔다. 올해로 축구 시작한 지 3년차인 아들이지만 해마다 여름이 다가오면 조금 무서운게 사실이다. 게다가 작년에는 쓰러지는 아픔도 겪었기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될 수 있으면 축구교실 외에는 체력을 보전하기 위해 몸쓰는 운동이나.. 2018. 7. 14.
가끔은 새로운 느낌으로 축구하기 코치님이 젊어서 생기는 부작용(?)이라면 동원예비군 훈련 통지서가 날아든다는 것이다. 아이들을 가르쳐주시는 코치님이 3박4일 동원훈련 참가를 하시게 되어 임시 코치님이 와주셨다. 아이들을 참 잘 다루시는 분이라는 걸 느끼는 게 별로 무섭게 하지 않으시는 데도 아이들이 열심히 .. 2018. 7. 12.
하나의 팀으로 거듭 나자. 여름 방학이 점점 다가 오고 있다. 아이들의 여름방학 계획이 세워질 때다. 아이들은 일단 축구교실을 기준으로 다음을 준비한다. 한 분기를 함께 하며 점점 하나의 팀이 되어 감을 느낀다. 물론 해외로 떠나거나 엄마아빠의 스케쥴이 있는 아이들은 어쩔 수 없이 빠지겠지만 대부분 함께.. 2018. 7. 7.
장마에도 축구교실은 계속된다. 드디어 장마가 시작되었다. 밖에서 진행되던 축구교실도 잠시 실내축구로 변신이다. 이번 주중 수업과 주말 수업에는 아이들이 2명씩 쉬어서 실내 축구를 해도 공간이 조금 여유롭다. 코치님도 패스관련 수업을 연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아이들의 모습에도 진지함이 깃들어 간다. 조금씩 .. 2018. 6. 30.
간만에 실외에서 하는 주중 축구교실 그동안 미세먼지에 비가 오기도 해서 주중 축구교실은 주로 실내에서 진행했다. 실내축구는 날씨환경에 구애를 받지 않아서 좋긴 하지만 역시 실내라서 아이들이 갑갑해 하고, 특히 인원이 조금만 많아지면 서로 부딪치는 일이 많아서 부상의 우려도 많다. 오늘 진행된 축구교실의 구장.. 2018. 6. 21.
본격 여름 축구교실로 돌입! 이제 완전하게 여름이다. 뙤약볕에 1시간반 뛰고 나면 바로 지치는 아이들이 생겨서 조심스럽다. 선크림도 바르고 팔 토시도 하고 때때로 구장에 워터펌프로 물을 뿜어올린다. 엄마아빠들도 아이의 성향에 따라 시원한 물이나 음료를 준비하고 더위를 타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한다. 열심.. 2018.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