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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축구

떠나지 않는다면 돌고 돌며 다시 만난다.

by 상암의 왕 2020. 5. 25.

은평롯데몰에서 훈련을 하는 팀과 친선경기를 하였다. 주 2회 훈련하는 상대팀은 풋살구장을 훈련장으로 쓰는 팀이라 아무래도 큰 경기장에서 치루는 7:7 경기에 익숙치 않은 모습이었다.

 

6 쿼터를 진행한 결과, 4승2무. 

 

우연히 아들이 FC서울 유소년팀에서 같이 뛰던 아이를 상대팀으로 만났다. 아이의 부모님과 인사를 나누며, 돌고 돌아도 떠나지 않으니 만난다면서 허허 웃었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응원을 오신 듯.
아들은 주로 수비수로 뛰었다.
왜 우리팀 감독님은 상의를 빼 입지 못하도록 하는 것일까...ㅋㅋ
경기후 각 코치님들의 총평.
관전하며 응원해준 상대팀 부모님들께도 인사.
경기를 마치고 잘된 점과 고쳐야 할 점을 가르쳐 주시는 코치님들.
상대팀 아이들도 코치님께 잘한 점과 노력해야 할 점을 듣고 있다.
경기는 어스름 무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