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김포 풍무까지 나간 원정 친선경기.
깔끔한 실내구장과 옥상 야외구장까지 잘 갖춰진 송종국FC.
몇년 전쯤 집 근처에 쇼핑몰에도 송종국FC가 있어서 상담받은 적이 있었는데, 마침 송종국씨가 한참 좋지 않는 평판을 받고 있던 때라 학부모들 사이에 인기가 없어 축구교실 감독님이 고민하는 것을 보았다. 결국 그 해를 넘기지 못하고 FC서울 유소년축구교실로 바뀌었다.(그러고도 2년을 못넘겨 다시 AAFC로 변경... -.,-)
하여튼 멀리까지 원정경기 뛰러 갔는데 야외구장이지만 정규 풋살장보다 작은 크기라 5:5 경기로 진행했다. 입장 전 발열체크와 손소독, 마스크 착용하고 기록을 받는 걸 보니 송종국씨야 어떻던 축구교실은 체계가 잘 되어 있는 듯 했다. 작은 구장이라 골도 많이 나고 코치님이 출전안배를 잘 해주셔서 체력적으로 무리없이 재밌게 끝이 났다.
지역 유소년 축구대회도 계속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마당에 이런 소소한 재미도 재미는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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