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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축구

코로나19 로 인한 잇다른 훈련장 폐쇄

by 상암의 왕 2020. 6. 30.

이태원 클럽발로 시작한 신규 확진자 증가로 잠시 풀렸던 체육시설이 다시 무기한 폐쇄되었다.

6월 한달을 꼬박 작은 풋살장을 전전하며 훈련을 이어나간 아들네 팀.

평소라면 벌써 지방 대회 1-2개, 지역 리그를 소화했을 터인데.... 훈련이라도 계속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서울 외곽이나 서울 인근 경기지역 신도시에 있는 클럽들은 그래도 작은 사설 풋살장이나마 대여할 수 있지만,

서울 시내 클럽들은 체육시설이 폐쇄상태라 훈련하러 경기지역까지 나와야 한단다.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훈련은 계속된다. 주로 개인기 위주의 훈련이지만.

1대1 돌파 훈련은 필수
1대1 대결에서 지면 푸쉬업~
훈련에 불성실하면 감독님과 코치님께 질책 받는다.
형님들과 아우님들이 함께 하는 자체 청백전.
훈련 마무리는 근력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