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한달 넘도록 제대로 된 훈련을 하지 못하고 지내온 아이들이 이번 주 들어 큰 물에서 놀고 있다.
월, 화, 수, 금 4번의 연습경기를 계획하여 원정팀을 초청하는 홈 경기가 잡혔다.
그동안 좁은 훈련장에서 억눌러온 아이들이 월, 화 이틀 간의 연습경기에서 팀 승리로 결과를 챙겼다고 하니 슬슬 아빠도 발동이 걸렸다.
마침 집 근처에서 경기를 하여, 점심시간을 틈 타 잠깐 관전하러 나갔는데.....
하지만 아쉽게도 오늘은 분패.
그래도 아들은 즐겁게 축구했노라고 하니 다행이다. 승패를 떠나 재밌게 축구했으면 된 거지, 뭐... 물론 이기면 더 좋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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