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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축구

미즈노 모나르시다 네오 셀렉트 Jr. AS TF화

by 상암의 왕 2020. 8. 9.

업무차 가산 디지털단지 근처에 갔다가 점심시간이 좀 남아서 W몰에 들렀는데 눈에 들어온 풋살화.

미즈노하면 와이드핏이고 생각보다 가벼운 경량재질이라 예전에는 아들이 좋아했는데.... 불매운동 이후로 미즈노 축구화와는 연을 끊었었다..... (그런데 이월상품이라 너무 매력적인 가격대라... 그만...)

미즈노 축구화는 대부분 3E정도라 발볼이 넓은 아이들에게 좋은 선택이다. 보통 나이키나 아디다스 축구화에서 넓게 나온다는 축구화도 2E 정도이기 때문이다.

발 볼도 넓고 스티치도 잘 되어 있어서 튼튼하게 잘 신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나이키 팬텀 GT가 바로 나오는 바람에... 조금 안타깝다.. ㅠㅠ

 

미즈노 모나르시다 네오 셀렉트 Jr. AS 터프화(풋살화). 와이드핏이라 발볼이 크거나 발등이 높은 아이에게 딱이다.
아웃솔 패턴만 봐도 딱 미즈노다.
이 모델의 혀에는 끈으로 고정시켜주는 구멍이 2개가 있어 운동중 혀가 돌아가는 것을 방지해줄 듯 하다.
주니어 버전이라 합성피혁으로 다소 저렴하게 마감된 모습이다. 스티치는 잘 되어 있어 내구성은 좋을 듯 하다.
밋밋한 힐컵 구조는 조금 마음에 들지 않는 설계다. 아웃솔의 옆면도 음각이 많이 들어가서 공차는 데는 좋을 지 모르나 때가 끼면 닦기 어려울 듯.
힐컵 부위의 모나르시다 네오라고 표기 되어 있다.
인솔은 고정형이 아닌 분리형이다. 
인솔에 많은 것을 바랄 수는 없지만... 바닥 처리는 너무 밋밋하다.
사은품으로 보관백을 받았다. 단순히 수납해두는 용도 이상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