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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축구

아디다스 주니어 프레데터 20+ LL uniforia(유니포리아)

by 상암의 왕 2020. 7. 9.

아들녀석 생일 선물, 아디다스 주니어 프레데터 20+ LL 유니포리아 버전이다.

프레데터의 20시리즈 최상급 모델 답게 성인용 축구화의 가격에 가까운 가격이다.

국내엔 희소가치가 있는 Laceless 모델. 게다가 흉내만 낸 20.3 의 demonscale(악마의 비늘) 에서 20+ 만의 demonskin(악마의 피부).

그런데 부착형 고무돌기이기 때문에 내구성은 약간 의문이긴 하다.... ^^

약간 큰 사이즈로 구매해서 당장 신을 수 없다는 데에 약간의 문제가 있지만... (당장 신고 나가고 싶은 아들은 섭섭해 하는 눈치..)

그래도 그냥 좀 놔 둔다고 닳거나 썩는 것은 아니기에.. ^^;

프레데터 20 시리즈들이 대부분 중족부가 타이트 하지만 특히 LL 모델들은 끈이 없기 때문에 중족부가 더욱 타이트하게 출시되었다.

정 사이즈에서 5mm 는 반드시 커야 하고 발볼 넓은 아이들은 포기해야 할 듯 하다. (발볼에 맞추면 길이가 길어져 타이트한 의미가 없음)

20.3 토멘터(좌), 20+ 유니포리아(중), 20.3 레드(우)의 프레데터 20시리즈 삼총사.  
아디다스 프레데터 시리즈는 왜 AG모델을 출시하지 않는 것인지....
20.3 과는 다르게 발등의 밴드 부분이 훨씬 유연하고 부드럽다. 대신 중족부가 매우 타이트 하다.
드디어 Demonscale 이 아닌 제대로 된 Demonskin 고무돌기. 만지면 엄청 거칠고 아프다.
공이 진짜 잘 감길 듯. 유니포리아 특유의 색감이 너무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