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내내 FC서울에서 운영하는 방학 특강수업에 다녀왔다.
정규 수업과는 다르게 ball-feeling, 공 운반, 밸런스 운동을 위주로 진행을 한다.
아들녀석에게 이런 수업 방식은 익숙할 터이다.(매주 스타필드에서 하는 방식의 스킬수업)
의욕이 없는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 나름 잘 따라주었다고 자평한다. ^^
FC서울 전진환 코치님의 방향 바꾸기 드리블 강의 모습.
아직 7-8세 어린 아이들에게는 집중해야 하는 90분 수업이 아직 힘들 수 있다.
코치님과 함께하는 볼 뺏기 시간이 제일 재밌다는 녀석들.
선수들 워밍엄 룸에 방문객들이 써놓은 낙서가 어마어마 하다.^^
평일 오전에 이뤄지는 수업이라 데리고 오고 가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역시 배우고 나면 나름 자신감도 생기고 의욕이 충만해진다. 방학이 짧은 유치원생이라 유치원 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했지만 나름 즐겁게 보낸 1주일이 아닌가 싶다.
'아들의 축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위가 매서운 날에는 실내축구를 하자 (0) | 2018.02.04 |
---|---|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실내에서 축구하자 (0) | 2018.01.20 |
1월의 축구레슨 (0) | 2018.01.11 |
2018년의 첫 축구수업 (0) | 2018.01.06 |
2017년 연말의 마지막 축구 (0) | 2017.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