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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축구

1년 만에 다시 찾은 삼척 대회(동해왕이사부)

by 상암의 왕 2022. 12. 11.

딱 1년 전에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했다가 8강전에서 탈락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1년 만에 다시 삼척에 찾아 같은 대회에 참가했다.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거라 여겼는데, 다행히 4강전까지는 올라갔다. (같은 팀에게 두번 져서 탈락한 것은 좀 아프긴 했지만...)

 

그래도 인원이 적은 탓에 교체선수도 부족한 것 치고는 나름 선전을 한 셈이라고 본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아빠나 아들이나 고생은 좀 되었고 다녀와서 둘이서 감기도 심하게 앓은 터라 후폭풍이 거센 대회였다.

 

 

바다가 보이는 축구경기장. 춥지만 않았다면 참 마음에 드는 경기장이었다.

6학년부 경기는 체급차이가 확 난다.
조별리그는 2위로 통과.
결국 4강전에서 조별리그에서 졌던 팀에게 또 지는 바람에 결승진출 무산.
아쉽지만 작년보단 한단계 상향된 결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