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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축구

친선경기1

by 상암의 왕 2020. 2. 12.


팀을 옮기고 얼마후 바로 스토브리그에 들어가더니, 설 명절 후부터는 월수금 아침저녁으로 친선경기를 치르고 있다.

어떤 때는 화요일에도 친선경기가 있어 주말 실내풋살까지 치면 한 주에 5일을 축구하는 아이가 되었다.


감독님과 코치님 말씀으로는 지방에서 벌어지는 축구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담금질용으로 진행하는 특별훈련 스케쥴의 하나라고 한다. FC서울 유소년팀에 있을 때는 대회도 자주 못나갔을 뿐더러 인원도 빠듯하여 후보선수 없이 전경기를 치르는 경우도 많았는데 새 팀에서는 오히려 친선경기도 많고 인원이 많아 주전경쟁도 치열하다.


마침 휴가를 낼 수 있어 아들이 뛰는 친선경기를 보러 나왔다. 약간씩 비가 떨어지고 있는 날씨라 을씨년스러운 가운데서도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숨소리는 역시 매력적이다.


지역 라이벌팀과 벌이는 일전이라 긴장감이 꽤 있었는데 제법 잘 싸워주었지만 1-3로 패했다.


경기후 비를 맞으면서 계속된 훈련을 이어나간 아이들. 그래도 스토브리그에서는 대패했는데 이번에는 꽤 선전했다.




경기전 워밍업 중인 아이들.



상대방 팀도 경기전 워밍업으로 바쁘다.



워밍업에 속도를 붙이는 코치님과 감독님



비가 떨어지기 시작해 날씨가 추워진다.



드디어 경기전. 화이팅을 외치는 아이들과 코치님.



경기 중 전술지시 중.



상대방의 역습을 허용.



아쉽지만 경기를 패하고 돌아서는 아이들.



경기 패배후엔 특별훈련이 기다리고 있다.



라인을 지키는 훈련 중인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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