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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축구

폭염주의보에도 열심히 뛰는 아이들

by 상암의 왕 2018. 6. 2.


올해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뜬 오늘의 날씨.


아이들은 즐겁게 축구를 배우고 있다.


아빠는 잠깐 볕 아래 서 있는 것조차 괴로운데 아들녀석은 뙤약볕 아래서도 친구들과 웃으며 열심히 뛴다.


어떤 의미에선 아빠들보다 엄마들이 더 대단하다.


이런 날씨에도 아들들을 데리고 나와 열심히 뛰도록 독려하고 응원하는 걸 보면 그렇다.


아직 여름이 오긴 멀었지만 여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축구인생 3년차인 아들녀석의 축구를 지켜본다.


올해는 무리하지 않게 잘 보살펴야겠다.






 코치님의 지도 속에 패스연습을 진행 중인 아이들.





 어린이날 친선대회와 지난 주 친선경기에서의 승리가 아이들의 자신감 생성에 도움이 된 것 같다.





 잘못된 점은 바로바로 수정하여 가르쳐 주시는 코치님.





이제 우르르 몰려다니는 모습은 많이 사라졌다.





 조금씩 조금씩 실력은 늘어날 것이다.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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