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생활

아들과 함께 쓰는 2인용 책상

by 상암의 왕 2018. 1. 18.


아들녀석이 학교들어갈 나이가 되니 여러가지 준비가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시급한 문제였던 책상과 의자 문제.


그동안 이케아에서 사와서 조립한 유아용 책상이 있긴 했지만 그걸로 초등학생이 공부를 한다는 것은 조금 자존심 상한다. ^^


아빠가 공부방 겸 서재로 사용하는 방에 아들녀석도 입주하기로 했다.


아빠가 사용하는 큰 책상이 있었지만 공간을 너무 차지해서 이번 기회에 없애고 2인용 책상을 들여 아빠와 아들이 함께 공부하거나 숙제를 도울 수 있도록 해보는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알아보기 시작했다.


결론은 한샘몰에서 고른 샘스틸 2인용 책상 + 시디즈 링고 의자 조합이다.



기존 삼익가구 책장+책상 조합을 버리고 색감을 최대한 비슷하게 살려 한샘 2인용 책상을 들였다. 의자는 기존 한샘 의자와 시디즈 링고 학생의자를 배치. 옆의 자투리 공간은 한샘 철제 서랍을 사용하여 죽은 공간을 살리고 지구본까지 수납성공. 책상 표면은 한샘 투명 책상 매트를 깔아서 깨끗하고 부드러운 터치감을 살렸는데 쫀득하니 괜찮다.^^




책상에 앉아서 여러가지 할 일이 많아진 아들.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의자 높이가 낮은 것 같다. 높이 조절을 다시 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