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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집수리 진행중...(3)

by 상암의 왕 2009. 11. 19.

 

 집수리가 막바지로 가고 있다.

 

 도배와 바닥재, 조명기구가 완료되고 이제 부엌 싱크대와 기타 설비 마무리 작업중이다.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문 열어놓기도 쉽지 않고 공사중 먼지가 전부 집 안에 쌓이고 있는게 문제다. 

 

 

 

 

부엌 싱크대 작업 중이다. 한샘의 저가형 IK로 하려다가 그럴 바엔 그냥 비메이커로 하긴 하는데... 잘 나올 지 의문이다.

 

조명은 매립형으로 하고 식탁등을 심플한 포도송이 모양으로 구성했다.

 

  

 

 

이래 저래 옮겨다니는 가구가 큰 일이다. 이렇게 먼지 둘러쓸 줄 알았다면 미리 야외 야적이라도 했을 텐데...

 

 

 

 

침대틀도 한구석에 치워져 있다. 이제 조명이 완료 되어 집안 도배 벽지 색깔이 잘 보인다.

 

 

 

 

 

현관문 쪽 신발장이 들어가는 모습이다.

 

 

 

 

 

현관 파벽돌도 조명을 받으니 제대로 색이 나타난다.

 

 

 

 

베란다 수납장이 바뀐 모습. 원래 통짜 수납장이었던 것을 1/2 장으로 바꾸고 아래부분에 자전거 혹은 유모차 수납예정이다.

 

벽면은 발수코팅된 페인트로 작업했다. 마치 벽지 바른 듯한 느낌이다.

 

 

 

 

발코니 확장에 따른 방화설비 3종세트 중에 하나인 방화문이다. 철제 갑종 방화문으로 1시간을 차폐할 수 있다고 한다.

 

 

 

 

큰 화장실은 인테리어 업체의 착오로 인해 샤워부스가 설치되었다가 욕조형으로 변경되는 중이다.

 

도기는 VOVO 로 변경되었다.

 

 

 

작은 화장실은 아직 수납장과 거울이 진행중이다.

 

 

 

 

LAN 전문 인력이 아닌 전기배선 작업자가 홈네트웍 배선을 하고 있기에 키스톤잭(모듈러잭)을 찍을 줄 몰라 던져두고 간

재료를 가지고 내가 직접 선을 찍어 주었다. 집에 들어가는 LAN케이블 배선을 카테고리6 로 작업한 집도 드물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집주인이 케이블 마무리를 해야 하다니.. 이거 너무한거 아닌가... ㅋㅋ 

나도 공구(임팩트툴)가 없어서 대충 손으로 마무리해서 찍는 법만 알려주었지만... 불안하네... 알아듣고 잘 하려나....

 

 

 

 

창문 수평이 안맞은 것 같지는 않은데 창문과 싱크대 수납장의 수평이 잘 맞지 않는 점을 발견했다.

모든 공사가 그렇겠지만 주인이 세세하게 관여를 하지 않으면 반드시다시피 하자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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