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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축구

진관FC, 파주웨일스와의 연습경기(21/03/31, 04/02)

by 상암의 왕 2021. 4. 2.

일 주일에 2번씩 꾸준히 연습경기를 하고 있다.

 

진학이 걸린 형님 선수반 아이들은 중학교 축구팀 1학년들과 연습경기. 아우님 선수반 아이들은 또래의 클럽 팀들과 연습경기.

 

이기고 지는 것이야 축구팀에겐 일상사지만 요컨대 중요한 것은 어떻게 이기고 어떻게 지는가다.

 

진관FC 와는 이겼고, 파주 웨일스에게는 졌다.

이겼지만 그럭저럭이었고, 졌지만 잘 싸웠다.

 

아빠의 취미는 역시 내 최애 선수가 뛰는 경기를 보러 다니는 것이다.

아들의 기쁨은 자신의 축구인생 1호 팬의 앞에서 경기 뛰는 것이다.

힘내라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