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아들의 축구인생의 전부를 보낸 FC서울 유소년팀과 작별을 했다.
그리고 이제 새해, 새롭게 지역 클럽팀에서 출발을 한다.
아직은 유니폼도 도착하지 않았고, 물품도 없어 다른 유니폼을 입고 뛰지만 서먹한 분위기에서 점차 적응을 하는 느낌이다.
역시 축구하는 또래 아이들이다보니 금세 친해지는 듯 하다.
얼마만에 10명이 넘는 아이들과 함께 뛰어 보는 것인지....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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