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축구 보는게 일주일의 낙인데...
이놈의 미세먼지 때문에 결국 실내수업이 된다.
날씨가 따뜻해져서 참 좋은데 공기 때문에 야외에서 놀 수 없다니 실망이다.
그래도 아들은 열심히 뛴다.
실내 수업은 역시 기본기를 다지는 좋은 시간이다.
코치님의 지도 하에 공을 세우는 방법부터 차근차근 다시 반복연습.
공을 띄워 패스하는 버릇은 굉장히 좋지 않다고 누누이 강조하는 코치님.
배운 기본기를 1:1 로 체화 해내는 과정은 참으로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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