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날씨가 좋아졌다. 야외 축구의 단점은 아무래도 추운 날씨에 고생한다는 점인데..
날씨가 따뜻해짐을 느끼며 오늘도 축구교실에 달려간 아들은 축구교실이 너무 재미있단다.
작년엔 그런 소리 듣기 어려웠는데...
역시 자신감 생성이 최고의 보약이다.
친구들 만나러 가는 것도 너무 좋다고 하니 참 다행이다 싶다.
8세 아이들에겐 아직은 버거운 코디네이션 훈련. 뭐 점점 익숙해지겠거니 한다.
코치 선생님의 설명을 잘 듣고 있는 걸까?
열심히 설명을 해주시는데 잘 될까? ㅋㅋ
오옷. 제법 잘 하네?
미니 게임시간에도 굳이 풀 코트를 하시겠다는 녀석들. 옆 교실 아이들은 힘들다고 반코트만 쓰는데... ㅋㅋ
그래.. 좋아하는 그 축구에 체력을 다 써라. 설령 집에 가는 차 안에서 곯아떨어질 지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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