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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축구

은평i리그 4R 아쉽게도 석패

by 상암의 왕 2020. 10. 25.

  주말에 은평i리그 4Round 가 진행되었다.

 

  올해 리그는 신종코로나로 인해 어쩔 수 없이 3R까지의 성적으로만 조별 순위를 매기게되었다. 그결과 A/B 각조의 1/2위 팀이 Division1으로, 3/4위팀이 Division2로 배정되어 4R-6R를 진행하게 된다. 2승1패로 B조의 2위팀이 된 우리 팀은 A조의 1위팀과 4Round를 치르게 되었다. 

 

  상대는 지역을 삼분하는 라이벌 팀이었는데, 올해 들어서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팀이다.

  지역 맘카페에서는 2020년 양구 국토정중앙배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4학년부는 우승, 3학년부는 3위를 했다고 자랑이 대단하던데 과연 그런 자부심을 가질만한 지역의 강자이지만.... 축구공은 둥그니까... ^^

 

  이번 라운드를 대비하여 비교적 약한 팀부터 강한 팀까지 고르게 연습경기를 가졌고, 마지막 담금질로 세트피스 연습까지 마친 아이들은 기대를 안고 경기장에 입장했으나....

  전반전에 선제골을 넣고 후반전 막판까지 1:1 로 선전했지만 안타깝게도 마지막 5분을 버티지 못하고 실점.

 

  아쉽지만 승리의 기쁨은 다음 기회로 넘기게 되었다.

 

  졌지만 잘 싸운 아이들.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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