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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재밌는 보드게임, 텀블링 몽키

by 상암의 왕 2008. 6. 25.

 

 영화를 보러 멀티플렉스에 갔다가 시간이 조금 남길래 근처를 돌아다니다 발견한 흥미로운 보드게임. "텀블링 몽키"

 

 워낙 "루미커브", "할리갈리", "젠가" 류의 보드게임이 아닌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지라.... (그냥 테이블 게임이라고 할까? ㅎㅎ)

 

 이번에도 보자마자 구매욕구에 불꽃이 화르륵~ ......... 구매하고 말았네요.

 

 

 

포장은 이렇게 생겼네요...ㅎㅎ

 

 

 

 

내용물 구성은 위와 같네요. 3색 막대, 원숭이, 나무기둥, 설명서와 주사위, 야자잎, 받침대 입니다.

 

 

 

 

요 쵸컬릿 같은 놈들이 원숭이 떼 30마리에요...ㅋㅋㅋ

 

 

 

 

 

일단 위와 같이 나무를 조립해줍니다.

 

 

 

 

 

 

자, 막대를 한 층에 6개(3색)씩 꼽이줍니다.  금방 야자수가 꼬치에 꿰여버렸네요. ㅎㅎ

 

 

 

 

원숭이들을 위의 야자수 구멍에 넣어줍니다. 지금은 막대가 구멍을 거의 다 막고 있기 때문에 원숭이들이 막대에 걸려있죠.

 

 

 

이제 게임을 시작합니다. 주사위에는 3색으로 표시된 마크가 있죠....

 

 

 

앗. 초록색이 나왔네요.

 

 

 

초록색 막대를 한개 빼냅니다. 당연히 맨위층 부터 빼내야겠죠.

 

 

 

이번에는 주황색이 나왔네요. 역시 맨위층의 주황색 막대를 빼냅니다. 너무 생각없이 빼내면 원숭이가 아래로 흘러내리죠.

 

 

 

순서대로 주사위를 굴리다보면 막대가 점점 줄어들고 원숭이들이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자기 순서에서 막대를 빼내다가

 

원숭이가 바닥에 떨어지면 마릿수 만큼 벌점입니다.

 

 

 

 

 어이쿠~ 막대가 줄어들 수록 원숭이들은 더욱 많이 바닥에 떨어지네요. 이렇게 자기 차례를 모두 끝내고 났을 때

 

 원숭이를 제일 적게 가진 사람이 승자가 됩니다.

 

 

 집에 친구들 놀러올 때 벌칙으로 술먹기 게임해도 즐거울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