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번 자동차 동호회에서 단체로 영종도로 건너가서 조개구이를 먹은 적이 있었다.
그 때 참 맛있었다고 생각이 되어 그 뒤로도 몇번을 찾아가봤지만 찾지 못해 엉뚱한 식당에서 밥먹고 돌아오기 일쑤였고....
마눌님께서 꼭 다시 찾아가자고 결연한 의지를 보이길래....
인터넷으로 검색을 제대로 한 후, 길을 떠났다.
결국 찾긴 찾았고 예전에 자동차 동호회에서 간 조개구이 집도 찾아내었다.
알고 보니 근처에 회타운이 생겨서 거기로 모두 옮겨 간 것이었다. (그것도 모르고 원래 있던 자리를 헤맸으니 찾아낼 리 만무...)
늘 먹어도 맛있는 영종도 조개구이다. 치즈가 얹힌 가리비며 조개를 구울 때 나오는 국물로 졸인 떡볶이까지....
크읍~ 침 넘어가네....
근데 기름 값도 기름 값이지만 고속도로 이용료도 무시 못한다. 7천9백원이었던가...
담엔 오이도로 가 볼까.... 오이도도 조개구이 맛있다던데...
'슬기로운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청난 삽질 끝에 하이패스 단말기를 사다. (0) | 2008.08.14 |
---|---|
1년도 못가는 ann폰 배터리 (0) | 2008.08.14 |
백두산 들쭉술과 삼겹살 (0) | 2008.06.25 |
서울시립미술관 "SeMA 2008 - 미술을 바라보는 네 가지 방식" (0) | 2008.05.05 |
닌텐도 정품 Wi-Fi USB 없을 때 대안책 (0) | 2008.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