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참가하는 축구대회로 인해 태백시 근처에 옛 장성면에 숙소를 얻어 3박4일간 지냈다.
아침저녁으로 뒤치닥거리 하느라 관광은 생각도 못했는데 대회 2일차에 오전시간이 비어 쏟아지는 비를 뚫고 동네를 한바퀴 돌아보았다.
태백이 광산으로 흥했다가 침체기를 겪고 이제 여러가지 관광부흥책으로 일어서고 있는 터이지만, 태백시 유명 관광지를 벗어난 외곽은 여전히 예전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다. 이런 데를 돌아보는 것 만으로도 나름 추억이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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